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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산 숲속 유럽풍 ‘성’… 호텔급 부대시설 갖춰
전통적인 부촌으로 알려진 서울 평창동에 롯데건설이 짓는 고급 아파트인 롯데캐슬 로잔(사진)이 분양되고 있다. 대형 주택형 위주이고 커뮤니티 시설을 잘 갖춰 고소득·전문직 종사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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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팝업] 미술계 뜨는 별 열하나 평창동에 모였다
홍경택 작가의 ‘미스터 론리’. 80 X80㎝. 회화·조각·영상 등 분야별로 주목 받는 젊은 미술작가 11인이 한자리에 모였다.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호평 받는 작가들이다.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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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 미술작가들 ' 버스 (BUS)' 전 이색 이벤트
젊은 미술 작가들이 서울 시내 미술관을 순회하는 버스를 타고 거리 예술을 펼치는 '버스 (BUS)' 전이 22일까지 열리고 있다. 미술관 순회 버스가 멈추는 정류장마다 작가들이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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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기 어때요] 25. 옥션하우스
25. 옥션하우스 옥션하우스(Auction House)는 ㈜서울경매에서 운영하는 경매 전용공간.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 바로 옆 건물이다. 지난해 초부터 가나아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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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있는 운필 돋보이는 윤명로 '겸재예찬' 전
흑갈색의 선이 가지 치듯 화면 가득히 펼쳐져 있다. 선은 수묵처럼 번지고 뻗어나간다. 선의 모임은 때로 항공촬영한 산맥같고 빈 공간은 동양화의 여백처럼 현기를 풍기기도 한다. 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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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매·디자인숍·저작권·교육기관 운영… 화랑가 미술사업 '여백 칠하기'
국내 주요 화랑들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. 미술품 전시와 판매에 주력해 왔던 화랑들은 전시장 시설 일부를 활용해 카페나 레스토랑을 여는 등 요식업에 진출한 데 이어 경매·디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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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산 풍치 좋아 작품 구상 술술 풀려
"공기 좋고 조용해서 작품구상에 그만이죠." 3년전 '평창동 미술인'에 합류한 화가 임옥상(林玉相 ·51)씨.1980년대 민중미술 운동의 선봉가로, 지금은 '당신도 예술가'라는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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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장은 공원 진행은 협동조합 예물은 커플링…
좀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기 위해 신랑·신부가 공원에서 직접 포즈를 구상하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활용해 셀프로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.작지만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만 어디서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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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년을 살아도 난 오늘을 그리는 사람이오…김병기 ‘백세청풍’전
김병기 선생의 개인전 ‘백세청풍: 바람이 일어나다’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. 작품 ‘공간반응’(유화, 2015년).리뷰: 100세 화가 김병기 백세청풍’전100세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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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티맵] 로맨틱한 서울…카메라가 콕 찍은 13곳
l 로맨스가 사랑한 서울 서울이 꽤 로맨틱한 도시라는 증거가 여기에 있다. 로맨스를 다룬 영화와 TV 드라마 속에서 찾은 여러 가지 서울의 모습이다. 좁은 골목도 있고, 너른 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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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볼 만한 전시] 소박한 한국미 편견 깨는 화려한 공예전
고려 시대의 은제 도금 주자(注子·주전자)와 승반(承盤·접시·왼쪽)이 어두운 전시장 속에서 찬란한 빛을 뿜어낸다. 보스턴미술관 소장품. [사진 삼성미술관 리움] 한국미(美)를 소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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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풍속도 ‘DIY 예식’
틀에 박힌 웨딩홀에서 벗어나 이색 공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. 갤러리(사진 1)나 레스토랑(사진2), 교외의 펜션(사진 4) 등에서 일가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축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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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나무에서 바람으로, 달라진 배병우
제주의 바람에 흔들리는 풀을 담은 배병우의 사진(102×197㎝). 한지에 은염 인화. [사진 가나아트센터] ‘소나무 사진가’가 보이지 않는 바람을 한지에 담아 돌아왔다. 이제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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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8개 캔버스에 내려앉은 그날 촛불
‘광장에, 서’, 2017, 캔버스에 혼합, 360×1620㎝.[사진 가나아트센터]흙으로 그림을 그렸다. 흙에 지푸라기를 섞어서도 그렸다. 꽃씨로 그린 그림도 있다. 서울 평창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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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림에 살고, 그림에 죽겠다...나의 아름다운 사치" 황규백 개인전
황규백, 'A TREE AND BUTTERFLIES'(2018,캔버스에 아크릴 앤 오일,122*100.7cm) [사진 가나아트센터] "행복하다!" 황규백(8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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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50년 모은 벼루, 혜원·단원·이중섭 그림과도 안 바꾼다”
위안화초석 월하매죽문연, 조선 15~16세기. [사진 가나문화재단] “남들이 이중섭 그림 한 점을 30만원 주고 살 때 저는 벼루 하나에 100만원을 줬어요. 지난 50년간 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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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은주의 아트&디자인] 이토록 현대적인 분청사기
높이 23.5㎝, 몸체 양면이 납작한 병입니다. 전체적인 모양은 어째 반듯한 것과는 거리가 좀 있고요, 그 병의 표면에 새긴 문양은 더욱 그렇습니다. 한쪽 면엔 쓱쓱 선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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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막둥이 우승했어요 … 어머니, 들리세요?"
서울 평창동의 한 카페에서 안준호감독이 지나온 세월을 이야기하고 있다. 신동연 기자서울 가나 아트센터의 '인간과 로봇의 교감'전시회에서 안 감독이 로봇을 흉내 내고 있다. 신동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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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랑서 창작하는 작곡가들
갤러리 한편에서 음악회를 여는 것은 별로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. 하지만 요즘엔 음악이 미술관의 '손님'이 아니라 주인 대접을 받고 있다. 미술 작품을 미리 보고 작곡한 음악을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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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사진·컴퓨터 결합 제3의 예술 탄생"
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짧은 삶을 마감한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 모습인가 싶어 가까이 다가가면 수천 장의 꽃 사진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. 20세기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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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한국언론학회 ‘한류 2.0 시대의 진단과 분석’ 주제 세미나 개최 外
◆한국언론학회가 jTBC 등 종합편성채널 4개사 후원으로 17일 제주도에서 ‘한류 2.0 시대의 진단과 분석’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. ‘국내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의 아이돌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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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팝업] ‘흙’ 들고 돌아왔다 뜨거운 남자 임옥상
공기정화기의 필터를 재활용해 만든 용 모양 조형물 ‘벤타에코미르’. 거리의 예술가가 8년 만에 전시장으로 돌아왔다. ‘임옥상의 토탈아트-물, 불, 철, 살, 흙’이 서울 평창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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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시회산책] '칼과 칼집의 미' 장도 박물관 外
'칼과 칼집의 미' 장도 박물관 문 열어 작은 칼과 칼집에 아름답고 정교한 장식을 넣어 몸에 지니고 다니며 여러 용도로 쓰던 장도(粧刀)는 한국이 자랑하는 전승 공예품이다. 중요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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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작은갤러리] 자연법-봄 2
고영훈 전 (21일~5월 1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·02-720-1020) 작가는 일반인에게 신을 영접할 수 있도록 하는 선무당(shaman)이다. 백색 화면은 아무것도 없